open:결혼-준비-과정

결혼 준비 과정

결혼준비과정, 순서, 절차 공유

상견례란 양가의 부모가 만나 결혼에 관해 의논하는 자리로 결혼을 위한 양가의 공식적인 첫 절차이자, 결혼의 허락을 받는 단계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서 양가의 가정 분위기 및 결혼날짜, 예단, 혼수, 식장 등 대략적인 이야기가 오갑니다. 일반적으로 신랑이 비용을 계산합니다.

대략적인 결혼예산을 짜봅니다. 신랑신부의 현금, 양가 부모님의 지원금액, 은행 대출금액으로 나눠 생각할 수 있으며, 예상축의금을 따져봅니다. 축의금으로 보통 예식장비용을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결혼준비과정의 제일 중요한 부분인 웨딩홀 조사입니다. 보통 3~4군데 후보를 잡아서 식대가격, 음식맛,위치,분위기 등을 고려해서 봅니다. 동시예식/분리예식인지, 뷔페/양식/일식 등 상당히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습니다. 웨딩홀을 직접 돌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는 보통 웨딩박람회를 통해 웨딩플래너에게 추천을 받습니다. 그러나 플래너의 성격, 성향이나 서비스 수준에 따라 업체 및 비용이 달라지기 때문에 박람회를 여러번 방문하여 합리적인 비용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스튜디오촬영을 안하고 드레스와 메이크업만 하게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신혼집은 가격에서 매우 큰비중을 차지합니다. 분가할 경우 직장의 위치, 집크기와 가격을 고려하여 후보를 예상해봅니다. 네이버부동산이나 실거래 가격을 제공하는 앱이 있으니 대략적인 비용도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용/위치/음식맛 등 종합적으로 모든것을 고려하여 예식장을 결정합니다. 결혼준비과정에 3분의 1을 마친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예약금을 신랑신부가 공동부담하여 지불합니다. 계약서도 잘 확인해서 나중에 문제없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 추후 비용결제도 하객수를 고려하여 양가에서 공동부담이 바람직합니다.

네이버 등을 통해 신혼집 후보를 정했다면, 이제 직접 방문하여 신혼집을 꼼꼼히 조사합니다. 조사때 체크해야할 항목을 미리 인쇄해가서 함께 점검해봅니다. 경험이 많으신 부모님과 같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추후에 문제 발생시, 전세거나 매매거나 상당히 이전계약자와 갈등이 많고, 해결하기가 어렵기때문에 최대한 신중히 조사를 하셔야 합니다.

원하는 분위기, 스타일, 업체의 실력 등을 고려하여 스드메를 결정합니다. 계약사항에 대해 소비자가 불리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원본CD 등 추가비용에 대해서도 불합리한 점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혼수용품에 대해 브랜드, 가격을 비교하여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체크합니다. 백화점에서 같은 브랜드를 한번에 구입하는 등 여러가지 할인혜택에 대해 조사하여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사를 충분히 했다면 원하는 집을 계약합니다. 전세계약금은 전세금 총액의 10%정도 수준이며, 조건에 맞는 집을 찾으면 전세물량의 경우 인기가 많기 때문에, 바로 계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실속있는 결혼문화가 퍼지고 있어 예단예물을 생략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반지,시계,한복,예복,이불,반상기,은수저가 예물예단에 포함되며 신부가 시계,예복,이불,반상기,은수저 등 예단을 준비하고, 신랑이 예물반지를 준비하며 한복은 서로 주고 받는 것이 관습입니다. 예물예단을 생략하면 결혼비용을 줄일 수 가 있습니다.

허니문이라 하는 신혼여행! 결혼을 무사히 마치고 떠나는 신혼여행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여행지는 크게 유럽/미국처럼 도시여행과 몰디브/칸쿤/발리처럼 휴양지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용도 지역마다 많이 차이가 나므로, 가격/일정을 고려하여 여행지를 조사하면 됩니다. 또한 여행계획을 공유하는 소셜사이트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

신혼여행지를 결정했다면 비행기 및 숙소는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얼리버드 형식으로 할인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얼리버드 항공권 정보를 바로 알려주는 앱도 있고, 호텔에 대한 사이트도 워낙 많으니 비용을 비교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조사를 많이 해보셔야 합니다. 가이드가 필요하신분은 현지 한국인 가이드를 활용한 사이트도 이용해보시면 좋습니다.

웨딩촬영 날짜를 예약하고 촬영에 앞서 미리 챙겨야 할 사항들을 찾아 봅니다. 스튜디오촬영의 경우 아침일찍에 시작해서 오후 늦게까지 촬영이 진행되니 컨디션 관리도 잘하셔야 합니다.

피부 스케일링을 통해 피부톤을 개선하고 싶은 분은, 결혼 4주전부터 시작해서 주 2회씩 치료받는게 좋고, 여드름이 심한 경우에는 최소 8주전부터 관리를 받는 게 좋습니다. 웨딩촬영에 앞서도 관리를 원하시는 분은 4~8주전부터 관리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스튜디오 촬영 1~2주전 선택했던 드레스 업체에서 선택 및 가봉을 해봅니다. 드레스 변경비 및 피팅비가 있으니 신중히 고려해서 스튜디오 촬영때 입을 드레스를 선택합니다. 신랑의 턱시도도 같이 선택합니다.

계획해 두었던 가전,가구들의 색깔과 크기, 집의 방개수 등을 고려하여 인테리어 계획을 세웁니다. 전세집이라도 도배, 장판, 페인팅은 해야 집이 깔끔하기 때문에 필수이며, 기타 소품들을 활용하여 인테리어를 하시면 됩니다. 결혼비용 입력/관리에서 항목별 비용을 체크해보세요.

예단예물때 계획 및 구매했던 한복을 가봉합니다. 한복을 구매하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비용절감을 위해서 대여하는 신혼부부들도 많아졌습니다.

청첩장은 신랑신부의 결혼을 알리는 것이지만, 카드를 보내는 부모님의 지인들도 고려해서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초대할 하객리스트를 작성하여 수량을 정하고, 예식장소, 날짜와 시간이 정해지면 미리 뽑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발송은 3~4주전이 적당하며 하객수보다 여유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스튜디오촬영이나, 셀프촬영, 스냅촬영, 야외촬영 등 신랑신부가 선택한 촬영을 진행합니다. 컨디션 관리를 잘해서 좋은 사진이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신혼집 도배/장판 및 집수리 등 기본공사를 합니다. 또한 생각했던 가구의 배치도 다시 고민해봅니다. 작업이 잘 되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불만족한 부분을 바로바로 말하여 집수리가 잘 되도록 합니다.

작성했던 혼수리스트와 집에 배치할 가구 위치등을 고려하여 구매를 진행합니다. 백화점, 대리점, 전문점, 마트, 인터넷에서 구매할때의 장단점이 있으니 비교해서 합리적으로 구매합니다. 또한 계약을 해놓은 경우 날짜를 동일하게 정해서 받도록 합니다. 나눠서 받게 되면 시간이 많이 들고, 전체적인 인테리어 세팅이 어려우므로, 큰것부터 받아서 자리를 잡고 차차 작은 것을 받도록 합니다.

통상적으로 결혼 1~2달전 예단을 보냅니다. 예단을 신랑집에 보낼때에는 신부가 혼자가도 좋지만, 형제자매 중 한명이 동행을 해서 가도 좋습니다. 예단을 주고 받을 때에는 양가에 감사하다는 말을 꼭 잊지말도록 노력합니다.

휴양지는 많은 계획이 필요없지만, 기타 유럽 및 미국 등 방문지가 많은 곳은 미리 여행계획을 세워 놓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준비로 바빠서 막상 신혼여행계획을 제대로 짜놓지 못해 귀중한 신혼여행 시간을 낭비하고, 서로 다툼이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식전영상업체를 통해 제작을 의뢰하거나, 아니면 신랑신부가 특별하게 직접 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비메이커 등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히 제작이 가능합니다. 축가는 신랑, 친구, 업체 등을 통해 미리 알려 준비하도록 합니다.

온라인을 통해 민원24 사이트에서 전입신고 및 주소이전을 합니다. 또한 신랑신부 각자 집에서 가구 및 가전을 가져오는 경우 이사업체를 통해서 옮겨놓습니다. 관련 TIP을 활용하세요.

가전/가구 계약 및 구매를 완료했다면, 비교적 크기가 작은 물품들인 주방/침구류를 계약 및 구매합니다. 아직 신혼집에서 살지 않는 경우에는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차근차근 구입해도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여권의 유효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유효기간이 안될 경우 미리 재발급 신청을 합니다. 또한 신혼여행을 가는 나라의 비자에 대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지,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지 꼭 확인하고 미리 비자 발급을 신청합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운전을 하는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을 미리 신청, 발급받아 문제가 없도록 합니다.

주례를 서주실 은사/지인 등을 미리 연락하여 부탁합니다. 사회도 친구/지인 등을 통해 미리구하며, 필요시에 업체 등을 이용해 주례자/사회자를 직접 구해도 무방합니다. 요즘은 신랑신부가 성혼선언문을 읽거나, 양가부모님이 축하의 말을 전하여 간략하게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계약 및 구매한 예물을 찾습니다. 신랑신부의 다이아, 커플링등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결혼전까지 분실되지 않도록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신혼여행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점검합니다. 식이 가까워질수록 챙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세요.

웨딩카를 대여하여 결혼식 당일날 준비될 수 있도록 합니다. 대여는 업체나, 혹은 회사, 친구를 통해 대여합니다. 또한 친구나 형제에게 운전을 부탁하여 결혼식이 끝나고 공항까지 이동합니다.

1~2주전 본식드레스 가봉 및 선택을 합니다. 한번뿐인 결혼식때 입는 옷으로, 여러 드레스를 입어보고 원하는 드레스를 골라 후회없도록 합니다. 드레스에 불만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부는 이바지, 신랑은 함을 한달전 정도에 준비해서 결혼식 일주일전에 방문하여 드립니다. 요즘은 많이 생략하는 추세지만, 격식을 갖추는 집안의 경우에는 필수적으로 준비합니다. 이바지와 함에 대한 TIP을 참고하세요!

신혼여행을 갔다오면서 간단히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입국시에 비용이 면세범위를 초과할 경우 세금을 내는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 일부 물품에 한해서 자진신고를 하면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항목들을 다시 점검해봅니다.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서 빠진 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고 결혼식 당일을 위해 컨디션도 관리합니다.

@모바일버젼
http://www.monmaplanner.com/m/plan_check_list.php
@PC버젼
http://www.monmaplanner.com/plan/plan_check_list.php


  • open/결혼-준비-과정.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0/06/02 09:25
  • 저자 12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