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장의 탄생 ## 훌륭한 회의란? ### 바람직한 회의 결과는 무엇인가 #### 의사결정 회의 #### 정보 공유를 위한 회의 #### 피드백을 위한 회의 #### 아이디어 창출 회의 - 참가자들에게 혼자서 조용히 생각하면 아이디어를 기록할 시간을 줌으로써(회의 전에든 회의 중에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나오도록 유도한다. - 목소리가 큰 사람뿐 아니라 모든 사람의 아이디어를 고려한다. - 의미 있는 논의로 아이디어들을 결함하고 진화시킨다. -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한 절차를 마련한다. ### 모두가 편하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 무엇이 성과를 내는 팀을 만드는가 ### 의도적으로 팀을 디자인한다. - 올해 우리 팀에 사람을 얼마나 채용해야 하는가?(회사의 성장도, 인력 감소 예측치, 예산, 우선순위 등을 고려했을 때) - 각 채용자들은 어느 정도의 경험이 있어야 하는가? - 우리 팀에 구체적으로 어떤 능력이나 강점이 필요한가?(예:창조적 사고력, 탁월한 행정력, XYZ에 대한 전문성 등) - 현재 우리 팀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채용자가 다소 부족해도 상관없는 능력이나 강점은 무엇인가? - 어떤 특징, 이력, 성격이 우리 팀의 다양성을 키울 것인가? #### 만장일치가 아니라 열성 지지자가 있는지 본다 ✅ [[열성 지지자]] ❌ [[만장일치]] #### 사전에 면접 질문을 준비한다. - 어떤 유형의 문제에 도전할 때 흥미를 느끼나요? 이유는요? 좋아하는 프로젝트가 어떤 건지 설명해줄래요? (-> 지원자가 무엇에 열정과 열의를 느끼는지 알 수 있다.) - 자신의 최대 강점이 뭐라고 생각해요? 주변 사람들은 어떤 부분에서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할까요? (-> 지원자가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 수 있고 어떤 강점과 약점이 있는지 파악 가능하다.) - 3년 후를 상상해보세요. 지금과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졌으면 좋겠어요? (-> 지원자의 포부가 무엇인지, 얼마나 목표 지향적이고 자기를 많이 돌아보는지 알 수 있다.) - 지난 1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갈등 상황이 뭐였나요? 그 상황이 어떻게 끝났고 거기서 뭘 배웠죠? (-> 지원자가 타인과 어떻게 일하고 갈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알 수 있다.) - 최근에 일하다가 가슴이 설레거나 뭉클했던 때가 언제였나요? (-> 지원자가 흥미롭거나 가치 있게 여기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다.) #### 잘하는 것 몇 가지에만 집중한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연습을 하려면 무슨 목록이든 중요도순으로 정리하는 게 가장 좋다. 일단 목록의 최상단에 있는 항목을 처리한 후에 다음으로 넘어가야 한다. 가령 오늘 할 일 목록에 다섯 개 항목이 있다고 치면 우선순위에 따라 정렬할 후 1번 항목을 완수하고 2번 항목으로 넘어가자 ### 완벽한 전략보다 완벽한 실행이 중요하다 - 프로젝트나 업무 목록이 중요도순으로 정렬되어 있고 상위 항목에 더 많은 시간과 관심이 투입된다. - 효율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가 존재하고 모든 사람이 그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신뢰한다. - 필요하면 결정을 뒤집을 수 있다고 믿으며 신속하게 움직인다.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는 "왠만하면 원하는 정보 중 70퍼센트 정도가 확보됐을 때 결정을 내려야 한다. 90퍼센트까지 기다리면 늦다"라고 말했다 -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찬반을 떠나서 모든 팀원이 거기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새로운 정보가 입수되지 않는 한 결정 사항에 토를 달거나 일부러 늑장을 부리지 않는다. - 새롭고 중요한 정보가 드러났을 때 그에 따라 기존 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는지, 필요하다면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기민하게 검토하는 프로세스가 존재한다. - 모든 업무에 '책임자'와 '기한'이 정해져 있고 책임자가 업무를 확실히 처리한다. - 실패했을 대 좌절하지 않고 교훈을 얻는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되어 팀이 더욱 강해진다. ### 좋은 프로세스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 성장하는 팀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가 ### 위임이라는 외줄타기의 기술 ### 큰 문제를 맡기는 것은 신뢰의 표현이다. ### 선명한 비전이 행동을 이끈다. 중요한 것에 대한 공통된 비전을 만들려면 자신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첫 번째 질문은 "현재 우리 팀의 최우선순위는 무엇인가?"이다. 두 번째 질문은 "사람, 목적, 프로세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서로 일치하는가?"이다.
배를 만들기 위해 먼저 할 일은 사람을 모아서 나무를 베어 와라, 이 일을 해라, 저 일을 해라 시키는 게 아니다. 우선 그들이 망망한 대해를 갈망하게 만들어야 한다.생택쥐페리
이번 주에 처리해야 할 일, 회의, 메일은 무수한 시간의 백사장에서 한 톨의 모래알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것들 뒤에 있는 더 큰 목적은 무엇인가? 왜 매일 아침 일어나서 회사에 나오는가? 당신의 팀이 목표를 달성한다면 세상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팀워들과 꾸준히 비전을 이야기해야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서 비전이 더욱 선명해진다. 선명한 비전이 있을 때 올바른 행동이 더 잘 나온다. ### 꾸준히 위임할 방법을 고민한다 - 중요한 것을 파악하고 전달한다 - 탁월한 인재를 영입한다. - 내부 갈들을 해결한다 ##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 ### 자신이 원하는 팀이 어떤 팀인지 파악한다. - 팀의 현주소 이해하기 - 팀의 성격을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세 개는 무엇인가? - 팀의 일원인 게 가장 자랑스러웠던 순간은 언제였는가? 왜 그랬는가? - 당신의 팀이 다른 팀들보다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 - 팀원 중에서 무작위로 다섯 명을 뽑아서 각 사람에게 "우리 팀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게 뭐죠?"라고 물으면 어떤 대답이 나올 것 같은가? - 팀의 문화가 전체 조직의 문화와 얼마나 유사한가? - 기자가 팀을 취재한다고 해보자. 그 사람은 당신의 팀이 무엇을 잘하거나 못한다고 말할까? - 팀에 대한 불만이 제기될 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문제 세 가지는 무엇인가? ### 가치관을 살리는 전통을 만든다. -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팀원들이 서로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즉석 발표를 한다. (어릴 때 가장 좋아했던 영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에 대해서 등등) - 창조력을 키우고 초심자의 마음가짐을 기르기 위해 매달 '그림/조각'공계를 배우는 밤'을 연다. - 지난 한 달 동안 고객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사람에게 '고객의 사랑'이라고 적힌 거대한 테디 베어 인형을 수여한다. - 사람들이 서로의 공로를 알도록 매년 아카데미상 같은 시상식을 개최한다. -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월요일마다 단체 요가 수련을 한다. - 허심탄회하게 실수를 이야기하면서 진정성을 기르고 교훈을 얻을 수 있게 '금주의 실패작' 모임을 연다. ## 팀장을 위한 자기 관리법 ### 구덩이에 빠졌을 때 자신감을 회복하는 법 1. 지금 느끼는 불안, 공포, 혼란이 당신만 아니라 누구나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셰릴 샌드버그도 <<[[린 인]]>>에서 5시에 퇴근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곱지 않게 볼까 봐 아무도 안 볼 때 몰래 건물을 빠져나왔다고 했다. 배우 리스 위더스푼은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무서워 여성을 위한 캠페인의 홍보대사가 되는 것을 거절할 뻔했다. 이들은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두고 많은 사람이 본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스스로를 의심하는 마음이 든 데는 그런 감정이 지극히 인간적인 감정이기 때문이다. ### 최고의 순간과 최악의 순간 알기 - 밤 11시 정각에 침대에 눕도록 10시, 10시 15분, 10시 30분에 '취침 준비' 알람이 울리게 한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10~15분 정도 운동을 한다.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거기서 오는 성취감이 종일 강한 버팀목이 된다. - 일정표에 '일과 준비 시간'을 30분 넣어서 오늘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마음속으로 각각의 면담, 회의, 업무가 잘 진행되는 모습을 그려본다. -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회사 바깥에서는 또 어떻게 사는지 알려고 노력한다. - 일정표에 '생각 시간'을 넣어서 중요한 문제에 대한 생각을 글로 정리한다. - 1년에 두 번씩 지난 6개월을 돌아보며 내가 발전한 면을 찾는다. 그리고 앞으로 6개월 동안 무엇을 배울지 목표를 정한다. ## 관리란 대체 무엇인가 - 관리자의 본분은 - 팀워크가 좋은 팀 구축 - 팀원이 커리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 순조로운 업무 처리를 위한 프로세스 만들기 ### 관리지가 종일 생각하는 것 세 가지 가장 첫 번째로 담아야 할 '목적'은 팀이 성취하고자 하는 결과를 뜻하며 다른 말로 '왜'라고 할 수 있다. 하고 많은 일 중에서 왜 하필 '이 일'을 하려고 하는가? 왜 '이 사람들'과 함께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는가? 우리 팀이 대박을 친다면 세상이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우리가 하는 일이 왜 중요한가'라는 물음에 모든 구성원이 비슷한 답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으로 관리자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바구니는 '사람', 다른 말로 '누구'다. 팀원들이 성공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가, 뛰어난 성과를 낼 만큼 의욕적인가를 고민 해야 한다. 마지막 바구니는 '프로세스', 즉 팀이 '어떻게' 협력하느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