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비딕 미국의 작가 [[허먼 멜빌]]은 소설 <<백경: 모비딕>>에서 고래잡이 작살 밧줄이 이스마일 자신을 죽음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고 묘사하고 있다. 동시에 `그런 상황이 안락한 거실에 있는 것보다 위험하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서술하고 있다. 왜냐하면 [[죽음]]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우리 곁에 다가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 이런 작살 밧줄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 즉, [[안정]]이나 [[두려움]] 따위는 그것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 하겠다.